포스코 인터네스널? 정식 이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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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터네스널로 검색하셨다면 찾으시는 회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입니다. 영문 상호는 POSCO INTERNATIONAL CORPORATION이고, ‘인터네셔널’을 소리 나는 대로 적다 보니 표기가 갈립니다. 회사 이름을 먼저 바로잡고 시작하겠습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공식 회사 소개 읽어 보기

이 회사는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입니다. 흔히 ‘종합상사’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물건을 사고파는 일만 하지 않습니다. 에너지와 소재, 식량 세 축으로 사업을 직접 운영합니다.

포스코 인터네스널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 인터네스널이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입니다

표기가 헷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름을 여러 번 바꿨습니다. 뿌리는 1967년 대우실업입니다. 1982년 (주)대우로 상호를 바꾸면서 무역 부문을 맡았고, 2000년 12월 27일 (주)대우의 무역 부문을 인적분할해 (주)대우인터내셔널이 세워졌습니다.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되면서 흐름이 바뀝니다. 2016년 포스코대우로 바뀌었다가 2019년 3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됐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 시절의 상사 조직이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 된 그 회사입니다.

사명 변경 흐름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가 — 세 개의 축

공식 소개 기준으로 8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사업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 에너지입니다. 가스전 개발과 액화천연가스 사업, 발전이 여기 들어갑니다. 둘째 소재입니다. 철강 거래를 기반으로 구동모터코아 같은 부품소재와 친환경 소재로 넓히고 있습니다. 셋째 식량입니다. 곡물과 팜 사업을 운영합니다.

종합상사라는 말만 들으면 중개만 하는 회사로 보이지만, 이 세 축은 모두 자산을 직접 갖고 운영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사명에 ‘인터내셔널’이 붙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업 세 축

미얀마 가스전 — 이 회사를 설명하는 한 줄

이 회사를 한 줄로 설명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업입니다. 2000년 미얀마 서부 해상 A-1 광구의 생산물분배계약을 맺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뒤 2004년 쉐(Shwe), 2005년 쉐퓨(Shwe Phyu), 2006년 미야(Mya) 가스전을 차례로 발견했고 2013년 6월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에서 개발한 최대 규모의 자원개발 사업으로 꼽힙니다.

계약에서 생산까지 13년이 걸렸다는 대목이 중요합니다. 자원 개발은 발견했다고 바로 돈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긴 시간을 버틴 사업이 뒤에 회사의 성격 자체를 바꿔 놓았습니다.

미얀마 가스전

⛽ 에너지 사업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확인하기

포스코에너지와 합쳐진 이유

2022년 11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이 결정됐습니다. 두 회사를 붙여 놓고 보면 그림이 분명합니다. 한쪽은 해외에서 가스를 캐 오고, 다른 쪽은 국내에서 그 가스를 받아 발전합니다.

가스를 캐는 단계부터 들여오고 발전까지 한 회사 안에서 이어지게 만든 구조입니다. 종합상사가 사고파는 회사에서 자산을 운영하는 회사로 옮겨 간 결정적인 장면이 이 합병입니다.

식량이 사업 축에 들어간 이유

종합상사에 곡물이 들어 있는 게 낯설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식량은 에너지와 성격이 닮았습니다. 산지에서 사 와서 배로 실어 나르고 창고에 쌓아 두었다가 필요한 곳에 파는 일이라, 네트워크와 물류를 가진 쪽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 곡물을 중개만 하지 않고 산지 터미널 같은 설비를 직접 확보하는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2019년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인수 계약이 그런 사례로 공시돼 있습니다. 팜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운영합니다.

소재 쪽에서도 비슷한 전환이 보입니다. 철강을 사고파는 데서 멈추지 않고 구동모터코아처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세 축 모두 ‘거래’에서 ‘운영’으로 옮겨 가는 같은 방향입니다.

포스코에너지 합병

같은 그룹의 다른 회사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름이 비슷해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주회사는 포스코홀딩스, 철강을 만드는 곳은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는 포스코퓨처엠, 건설은 포스코이앤씨입니다. 포스코 인터네스널로 찾으신 회사는 그중 무역과 에너지, 식량을 맡은 곳입니다.

채용 공고나 뉴스에서 이름을 볼 때 이 구분을 알고 보시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같은 그룹이라도 하는 일과 뽑는 직무가 전혀 다릅니다.

검색창에 적는 방식도 조금 바꾸시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포스코’만 넣으면 제철소 뉴스가 먼저 나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째로 넣어야 무역·에너지 쪽 소식이 올라옵니다. 종목 코드나 주가 관련 검색어를 함께 넣으면 회사 소개가 아니라 시세 화면으로 빠지니,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으실 때는 공식 소개 페이지부터 여시는 편이 빠릅니다.

그룹사 구분

📌 포스코 채용공고 접수 일정 정리한 글 이어서 읽기

자주 묻는 질문

포스코 인터네스널이 맞는 표기인가요?

아닙니다. 정식 상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고 영문은 POSCO INTERNATIONAL CORPORATION입니다.

드라마 미생에 나온 회사가 여기 맞나요?

드라마의 배경이 된 상사 조직이 옛 대우인터내셔널입니다. 그 회사가 지금의 포스코인터내셔널입니다.

주력 사업이 뭐예요?

에너지와 소재, 식량 세 축입니다. 그중 미얀마 가스전이 가장 널리 알려진 사업입니다.